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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서울] 노원구의 추천 등산 코스, 초보자도 갈 수 있는 '불암산' 겨울 산행기

by 하늘 위 종이배 2021. 1. 21.

 


안녕하세요^^. 1월 13일에 [서울 노원구] '불암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기를 뒤늦게 올립니다.

불암산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코스도 어렵지 않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

 

특히 불암산의 정상은 서울의 전경을 멀리까지 볼 수 있는 멋진 뷰포인트라서 각광받는 곳입니다. 특히 야경이 워낙 멋져 야등으로 많이 오는 산입니다. 예전에 정상 아래에 있는 데크에서 백팩킹을 했었습니다. 그 전경이 얼마나 멋있던지 사진으로나마 공유를 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불암산은 야경으로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1월 13일 불암산 등산코스

 

램블러 상세보기 연결

: rblr.co/0Px0y

 

■코스 요약 : 상계역→불암산(왕복산행)

상계역에서 청암2단지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면 공원 내 등산로 초입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날 눈이 내렸던터라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습니다. 겨울산행에는 스패츠까지 같이 준비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겨울은 비록 날씨가 춥지만, 눈옷을 입은 산의 모습은 더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무런 감흥 없이 오르던 코스라고 하더라도 색다릅니다. 평소에 많이 다녀 별 감흥이 없는 산이라도 눈이 쌓이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가시거리가 좋지 못하지만, 덕분에 완전히 춥지 않고 조금은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쌀쌀하긴해도 눈으로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몇 구간은 위와 같은 사진처럼 난간을 잡고 올라가야 합니다. 눈 때문에 많이 미끄럽기 때문에 아이젠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불암산 정상. 코스가 쉽고 어려운 구간이 적기 때문에 멀리보여도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습니다.

 

 

 

 

불암산은 어떤 코스로 오르냐에 따라 더 힘들 수 있지만, 제가 다녀온 불암산등산코스는 가장 쉬운 편에 속합니다. 

천천히 산행하더라도 3~4시간이면 진행할 수 있으니, 산행초보이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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