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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겨울철 별미 뭐없나..? 아 맞다! 과메기를 알아보자, 구룡포 과매기 추천

by 하늘 위 종이배 2020. 12. 24.

어머니께서 저번에 갑자기 과메기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올타꾸나하고 

구매를 해서 오늘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

 

맛있게 먹다보니 '구룡포 과메기'가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과메기에 대해서 아는게 없더라구요

배부른게 먹은거 자랑도 할겸 과메기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Q 과메기란.

 과메기의 어원은 관목(貫目)이라고 하며. 원래는 말린 청어를 뜻한다고 합니다. 겨울에 흔한 생선이었으며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에서든 청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엌의 창살에 걸어두어 아궁이의 연기로 말린 청어를 훈제하여 먹었고 이를 관목이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로 청어가 잘 잡히지 않게 되었고 포항사람들이 청어 대신 꽁치를 말리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라 할 수 없지만 예전 관습대로 청어 대신 꽁치를 관목이라 부르게 되었고 오늘날의 '과메기'가 되었습니다.

 

 

구룡포 진성과메기_싱싱한마트@

 

Q 겨울의 별미.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는 11월부터 설날 전후까지 과메기를 말리기에 겨울의 제출 음식입니다. 단순히 찬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것이 아니라 '숙성'의 과정을 통하기에 아주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꽁치를 통으로 말려 '통말이'라 불렸으나, 요즘의 과메기를 반으로 잘라 건조시켜 '짜배기'라 불립니다. 건조기간이 짧아지고 식감이 쫄깃해진다고 하여 1990년대 이후 유행이 되었습니다. 

 

 

Q 발과메기란

1980년대에 들어서 포항의 시장에서 과메기가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죽도시장과 구룡포 등에 대규모의 덕장이 들어서는데요. '짜베기'를 발에 넣어 말린 것을 의미합니다. 과미기에 맛을 내는 첨가물을 발라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구룡포의 덕장은 대부분 이 '짜배기'를 주로 합니다.

 

Q먹고 남은 과매기 보관 방법은?

먹다 남은 과매기는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빼고 냉동보관을 하면 됩니다.

냉동보관을 하면 보름이상 보관해놓고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나 일반 냉장실에 넣어놓으면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전 과매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먹어봤을 때 조금 비리고 느끼했었거든요.

있으면 먹고, 찾아서 먹지는 않는 음식이었지만, 어머니 드릴 생각으로 추천을 받아 과메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야채포함과 불포함으로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야채와 양념장은 어머니께서 손수 하시겠다고 해서

과메기 20마리(40쪽)을 구매하였습니다.

 

 

밥을 두 공기나 먹었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비추천드리구요

비릿하지도 않고 쫄깃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부모님이나 아는 지인에게 과메기 선물해서 즐거운 식사 경험을 드리세요 

구매한 곳을 공유합니다. 맛있는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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