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공감

인천에서 꼭 한번쯤은 해봐야하는 특별한 경험

by 하늘 위 종이배 2020. 12. 21.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실내에서 친구들과 지인을 만나기 어렵게 되어

안부 인사를 하는 정도로만 연락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조용할 듯한 2020년..

그래도 친구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퐈이팅 넘치게 외부활동을 계획하였습니다.

 

바로 인천의 계양산(395m)과 그 옆에 있는 천마산(286m)을 연계한 등산! 

 

계양산을 지나 천마산까지 이어지는 등산코스

계양산은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강력하게 추천하며, 물론 등산을 해야하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시야로 영종도와 강화도가 보이며 서울과 고양의 전경까지 쭉 보여

요즘같이 몸도 마음도 답답한데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대충 찍은 사진으로 인천의 전경이 쭉 펼쳐져있습니다. 진짜 장관은 직접 가서 두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계양산만 가기엔 심심하다 느껴서 그 옆에 있는 천마산까지 연계하여 다녀왔으며

쉬엄쉬엄 여유롭게 간다면 4~5시간이면 충분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곳곳에 얼음과 눈이 있기 때문에 운동화보다는 등산화와 스틱을 함께 준비해주면 좋습니다.

 

단 한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면 계양산을 내려갔다가 다시 천마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여차하다간 그냥 계양산으로 끝낼 수도 있습니다. 한번 산 밑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려면

큰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인천에 놀러오시거나, 시간이 되신다면 계양산과 천마산 연계산행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