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자기와 다른 면역계 유전자를 가진 남자가 입었던 티셔츠의 냄새를 더 좋아했다. -자기와 비슷한 면역계 유전자를 가진 남성의 냄새에는 별로 매력을 느끼지 않았다. -먹는 것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끌린다. 식생활이 미생물총을 통해 페로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아기와 어린 시절의 냄새 경험이 어떤 파트너에게 홀딱 반하게 될지에 은밀히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장기간 성공적으로 관계를 이어온 부부들의 뇌 영상을 촬영해보면 공감 및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 활성이 고조되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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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姓)에 관심을 갖는 것부터, 어떤 이성에게 더욱 끌리는지.
사회적으로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게 된 이유,
짧은 만남의 발생과 동성연애는 왜 나타나는지
생물학적 원리로 살펴보았습니다.
매 챕터마다 동일하게 유전자, 미생물, 뉴런, 뇌 등과 같은 요인들로 설명하지만 특히 성과 같은 부분은 흥미롭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성적 감정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으며 결국 인간이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결국 신경물질들의 화학적인 반응의 결과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특이한 향수 광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향수가 아니라 페로몬을 함유하여 여성에게 호감을 어필할 수 있다는 향수라고 합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습니다만...
생물학적인 분야의 연구가 발달함에 따라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사람의 감정을 조정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알약 하나로 상대방이 외도를 하지 않게 하며,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생물학 컨설팅.
부부 컨설팅을 통한 관계 회복. 성정체성의 혼란을 위한 치료 등
많은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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