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형인간1 12월 28일, 게으름과 나태함의 승리.. 새벽 4시 40분에 일어나, 5시에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자취할 때는 혼자 살기 때문에 환경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습관을 만들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천으로 와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환경을 내 마음대로 조절하기가 힘들어졌고 습관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적합한 환경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어떻게 해서든 습관화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여러가지를 시도합니다. 잠자리를 옮기기도 하고 아침 운동복을 미리 준비하기도 하구요.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일상패턴이 깨지게 되면서 '나태함'과 '게으름'이 저를 잠식했습니다. 약속도 있었고 '크리스마스니깐'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는 바람에 저의 정신상태와 환경을 관리를 하지 않게 되었고, 결국 .. 2020.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