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로 인한 끊임없는 주의 분산과 시간을 빼앗기는 과도한 소통에서 벗어나
홀로 있을 때 영감을 얻는다는 사실도 절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변화의 시작 5AM 클럽
*에세이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5am 실패를 했었으나 오늘은 4am을 성공하였습니다.
자기 전 다짐했던 마음들은 어디가고 없는지 이불 속에서 또 논쟁을 하였습니다.
뉴스에서 기록적인 한파라고 했는데 추운데 나가야 할까, 말까 생각을 하다가
문뜩 다른 사람이 저에게 말한 것처럼 생각이 나기도 전에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밖에 나가는게 춥다고? 게으름 부리면 네 인생이 추워질껄'
경각심을 갖고 더이상 밍기적거리지 않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제 안에 있는 무의식이 저에게 경고한 것일까요.
따뜻하게 옷을 입고 20분 정도 런닝을 하고 놀이터에서 턱걸이와 푸쉬업을 했습니다.
운동 중간에 물을 꺼내 놓으면 살얼음이 낄 정도로 추운날씨였지만
몸에서 열기가 나니 할만했습니다. 물론 따뜻하게 입은 덕분입니다
아무리 기록적인 한파라고 해도 부지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목표를 수행했다는 자신감
자신을 기만하여 정당화하는 것을 이겨낸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의 순간도, 시간도, 하루도
감사하며 복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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